[리뷰]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XL 립펜슬 3C, 8C, 9C, 10C, 14C, 17C, 19C #메포립펜슬비교 #립펜슬 색상비교

90년대에는 자주 사용하다가
비교적 몇년전까지만해도 안쓰던 립펜슬이 다시 부흥하기 시작했는데요

프랑스에서 립제품을 사면
항상 립펜슬도 같이 추천해 주더라구요
근데 뭔가 립펜슬하면 풀립하는 사람들을 위한 거라고 생각해서
안 사용했는데
요즘 립펜슬는 부드럽게 발리고
립펜슬만으로도 여러 연출이 가능!!

저는 총 7가지 색상을 준비했는데
메포 립펜슬은 총 3가지정도 있는데
저는 아쿠아XL로 준비!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XL 립펜슬은 일단 되게 부드럽게 발려요
색상마다 발림성이 약간 다른데
대부분이 슥슥슫슥 크리미하게 발리더라구요
가끔 단단한 제형의 립펜슬들도 있는데
이건 크리미크리미~

발색은 실제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구요

3C는 베이지톤의 립펜슬로
7가지 색상중 가장 부들부들
누드립을 풀립으로 바를때 써도되겠지만
레드립같이 채도 높고 색상이 강한 색상을 그라데이션할때 립라인 주변에 발라주기 좋은 색상이에요
립펜슬로 그라데이션이 더 자연스럽고
너무 동떨어진 느낌을 주고싶지 않을때 사용하면 좋아요

8C는 오렌지베이스의 레드 립펜슬 이에요
채도가 높고 발랄한 레드빛? 입니다

9C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오렌지레드 브라운톤의 립펜슬입니다
너무 좋아하는 컬러에요
단독으로 발라도 진짜 이쁘고
레드립베이스에 입 안쪽에 그라데이션으로 해도 굉장히 이쁨!!

10C는 자주빛의 립펜슬입니다
보통 이런색을 가지색상이라고 하는데
채도가 그렇게 높지않아서 굳굳

14C는 말린장미컬러의 립펜슬 입니다
굉장히 무난한 컬러라서 3C처럼 그라데이션 립라인 따주면서 발라줘도 괜찮구요 단독으로 사용해줘도 분위기갑!!

17C는 채도높은 오렌지컬러의 립펜슬 입니다
사실 이런 노란색이 많이 도는 오렌지색은 참 손이 안가는데..ㅎㅎㅎㅎ
뭔가 독특한 그라데이션립을 하고싶거나
오렌지립에 좀 더 채도 높게 표현할때 섞어서 사용가능!!

19C는 체리레드의 립팬슬 입니다
핑크베이스가 강한 립펜슬이라서
쿨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이건 착색정도?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심지어 3C는 아예없고 레드계열의 립펜슬만 살짝 남은 정도?
이것도 클렌징티슈로 지운건데

유분기없는 팔목발색이라서 더 남은것도 있어요!!

사실 립펜슬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면
이것저것 사모으는 재미가...
내가 갖고있는 립스틱에 다 색상 맞춰보고 ㅎㅎ



그럼 궁금한건 댓글
좋았다면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