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파리외곽 미슐랭1스타 레스토랑 - Auberge des saints pères #가성비폭발
2017. 10. 29. 04:05ㆍ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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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랑스를 살면서
미슐랭 스타식당에 가본적없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드디어!!!
2달동안 친규들과 돈을 모아서
다녀왔어요
파리의 외곽에 위치해있지만
생각보다 가깝고!
정말 맛도있다고 유명해서 갔어요
사실 주택가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라..
정말 신기방기해서
걷다가 이런데에 있냐며
주변인 정말 다 주택가랍니다
저는 RER B선을 타고
Gare d'Anlnay sous bois역에서 내려서
20분 좀 안되게 걸어서 갔어요
사실 20분동안 걷지만
일직선으로 쭉쭉 걷기때문에
찾는건 쉬웠답니다!
제가 주문한 건
Menu la Confiance
avec dégustation de Vin
이었습니다
와인페어링 체험을 함께해서
100유로
총 Entrée Poisson Viande dessert
4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실제론 6코스입니다
그리고 각 접시마다 어울리는 와인한잔이 제공됩니다
매일 쉐프의 요리로 바뀌면서 구성되어있으며
혹시 못먹는 요리가 있다면
미리 말해준다면 그걸 제하고 가져다주십니다
본 에피타이저 전에 제공되는
작은 에피타이저인데
퀴노아 화이트초콜릿 해산물 머랭
이런구조..
사실 설명해주시지만 뜨문뜨문 그냥 지나치며...
양파가 깔리고 푸아그라에 익혀져서 나오는데
접시을 내오면서 나베스타일이라며 육수를 부어주시더라구요
저는 원래 푸아그라 같이 간요리를 싫어하는데 이건 정말 맛있어요!!
시원하고 달콤하며
보통 식당에서 자주 주는 지방의 화이트 와인이 아니라고 하시네여 ..
달달하고 맛있어서 술술술
홀짝홀짝 금방 마셔버렸어요
접시 나올때 마다 빵을 하나씩
꽂아주시는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
빵도 일반 바게트가 아니라
무슨..지방 빵이라고 하셨는데
속은 촉촉 겉은 바사삭 한 빵이에요
전 Entrée이후에는 빵 2조각 달라고했어요!!
자연산 연어를 스테이크로 구운후에
오이 피망 파 브로콜리를 가니쉬로하고
토마토를 잘게 썰어서 따로 작게 차가운 가니쉬러 주셨어요
옆에 뿌려진 초록색은 콩으로 만든것 같아요
사실 전 생선요리를 원래 잘 안먹었는데
프랑스에 살면서 생선은 참치캔빼곤 안먹어서 식당에서 나오는 요리는 자꾸 시켜보게됩니다
두번째 와인은 알자스지방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사실 정말 괜찮은 와인이었지만
제가 첫번째와인을 너무 홀짝여서
취기가 올라와서 많이 못마셨어요 ㅠㅠ
소고기 스테이크와 미니배추 미니감자 버섯등이 가니쉬로 올라오며
근데 이 조합 진짜 꿀이에요
너무 맛있어!!
스테이크..진짜 입에서 녹아여..ㅠㅠ
제가 스테이크를 별로 안좋아하거 특히 레어도 안좋아하는데
그건 바로 제가 맛없는것맏 사먹어서...ㅠㅠ
이거 진짜 강추...
그리거 3번째 레드와인이랑 너무 잘어울리고
와인이 총 4잔나오는데 그 중 최고!
근데 진짜.... 잘어울리고
고기가 입에서 녹는다.....
처음이야 이런기분
8유로짜리 치즈 한접시
사실 이건 시킨거 아닌데
우리한테 먹을거냐고 물어봤는데
메뉴포함...인줄알고 시켰다능 ㅎㅎ
치즈는 한 10가지 넘게 있구요
다 설명도 해주시고
원하는걸 한조각씩 주십니다!
사실 이름을 다 모르규요
젤 왼쪽은 conté
젤 오른쪽은 까망베르치즈입니다
제 가장 맘에 드는 치즈는
4번째에있는 치즈
가장 부들부들에 위에 올라간 허브랑 조화가 꿀꿀
다른치즈들은 짜고 향이 강함여
사실..더먹을수 있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ㅎㅎㅎㅎ
진짜 디저트만 먹고 끝이구나 했는데
이건 작은 디저트라며!!
정말 배불렀는데
디저트가 2개나..!!
화이트 초콜릿 푸룬 커피무스의 조합이 굳굳굳굳
화이트초콜렛이 달달하다가 느끼해지다가 커피무스가 그걸 똿 잡아줘욯ㅎ
럼주의 젤리같은걸 베이스로 깔고
초콜렛 크런치 오렌지셔벗 파인애플 고지 그리고 마카롱의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입이댜
같이 나온 로제샴페인이 마지막 와인!
톡톡튀는 목넘김이 좋은
탄산이 많이 들어간 샴페인!
사실 저는 누벨퀴진처러 양이 적고 플레이팅만 화려한 제품들을 선호하지 않았는데요
뭔가 한포크만 집어주면 다 끝날것같아서
양이 적을거야..
코스가 끝나도 배 안부를꺼야 했는데
세상 배부러....
심지어 점심은 진짜 조금만 먹었는데
세상 배부릅니다
진짜 또 가고싶어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프랑스음식을 소개해주싶을때 가고싶어요
여기 식당은 꼭 예약을 해야하구요
저는 사이트에 직접 예약했어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단골같아 보였어요
굉장히 아늑하고
인테리어가 화려하진않아도 아늑함이 안정감도 주는것 같달까?
http://www.auberge-des-saints-peres.fr/
직접 사이트 가서 예약하고 방문해주세요
La fourcette인가.. 이렁 사이트로 예약하면 거절 당합니다ㅠ
아니명 01 48 66 62 11 로 전화해보세용
그리고
월요일 점심
수요일 저녁
토요일 점심
일요일 점심 저녁
이날은 문 안열어요~
미슐랭 스타식당에 가본적없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드디어!!!
2달동안 친규들과 돈을 모아서
다녀왔어요
파리의 외곽에 위치해있지만
생각보다 가깝고!
정말 맛도있다고 유명해서 갔어요
외관은 이렇게!
사실 주택가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라..
정말 신기방기해서
걷다가 이런데에 있냐며
주변인 정말 다 주택가랍니다
저는 RER B선을 타고
Gare d'Anlnay sous bois역에서 내려서
20분 좀 안되게 걸어서 갔어요
사실 20분동안 걷지만
일직선으로 쭉쭉 걷기때문에
찾는건 쉬웠답니다!
제가 주문한 건
Menu la Confiance
avec dégustation de Vin
이었습니다
와인페어링 체험을 함께해서
100유로
총 Entrée Poisson Viande dessert
4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실제론 6코스입니다
그리고 각 접시마다 어울리는 와인한잔이 제공됩니다
매일 쉐프의 요리로 바뀌면서 구성되어있으며
혹시 못먹는 요리가 있다면
미리 말해준다면 그걸 제하고 가져다주십니다
Avant entrée
본 에피타이저 전에 제공되는
작은 에피타이저인데
퀴노아 화이트초콜릿 해산물 머랭
이런구조..
사실 설명해주시지만 뜨문뜨문 그냥 지나치며...
Entrée
양파가 깔리고 푸아그라에 익혀져서 나오는데
접시을 내오면서 나베스타일이라며 육수를 부어주시더라구요
저는 원래 푸아그라 같이 간요리를 싫어하는데 이건 정말 맛있어요!!
이건 겯들여지는 첫번째 와인
시원하고 달콤하며
보통 식당에서 자주 주는 지방의 화이트 와인이 아니라고 하시네여 ..
달달하고 맛있어서 술술술
홀짝홀짝 금방 마셔버렸어요
이런 통이 각자 하나있는데
접시 나올때 마다 빵을 하나씩
꽂아주시는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
빵도 일반 바게트가 아니라
무슨..지방 빵이라고 하셨는데
속은 촉촉 겉은 바사삭 한 빵이에요
전 Entrée이후에는 빵 2조각 달라고했어요!!
Poisson
자연산 연어를 스테이크로 구운후에
오이 피망 파 브로콜리를 가니쉬로하고
토마토를 잘게 썰어서 따로 작게 차가운 가니쉬러 주셨어요
옆에 뿌려진 초록색은 콩으로 만든것 같아요
사실 전 생선요리를 원래 잘 안먹었는데
프랑스에 살면서 생선은 참치캔빼곤 안먹어서 식당에서 나오는 요리는 자꾸 시켜보게됩니다
두번째 와인은 알자스지방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사실 정말 괜찮은 와인이었지만
제가 첫번째와인을 너무 홀짝여서
취기가 올라와서 많이 못마셨어요 ㅠㅠ
Viande
소고기 스테이크와 미니배추 미니감자 버섯등이 가니쉬로 올라오며
소스는 이 크림과 고구마가 들어간 소스!
근데 이 조합 진짜 꿀이에요
너무 맛있어!!
제 사진실력이 똥망이지만
스테이크..진짜 입에서 녹아여..ㅠㅠ
제가 스테이크를 별로 안좋아하거 특히 레어도 안좋아하는데
그건 바로 제가 맛없는것맏 사먹어서...ㅠㅠ
이거 진짜 강추...
그리거 3번째 레드와인이랑 너무 잘어울리고
와인이 총 4잔나오는데 그 중 최고!
요렇게 스테이크랑 고구마소스랑 타탑
근데 진짜.... 잘어울리고
고기가 입에서 녹는다.....
처음이야 이런기분
이건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8유로짜리 치즈 한접시
사실 이건 시킨거 아닌데
우리한테 먹을거냐고 물어봤는데
메뉴포함...인줄알고 시켰다능 ㅎㅎ
치즈는 한 10가지 넘게 있구요
다 설명도 해주시고
원하는걸 한조각씩 주십니다!
순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먹으라고 추천해주셨어요
사실 이름을 다 모르규요
젤 왼쪽은 conté
젤 오른쪽은 까망베르치즈입니다
제 가장 맘에 드는 치즈는
4번째에있는 치즈
가장 부들부들에 위에 올라간 허브랑 조화가 꿀꿀
다른치즈들은 짜고 향이 강함여
사실..더먹을수 있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ㅎㅎㅎㅎ
Avant dessert
진짜 디저트만 먹고 끝이구나 했는데
이건 작은 디저트라며!!
정말 배불렀는데
디저트가 2개나..!!
화이트 초콜릿 푸룬 커피무스의 조합이 굳굳굳굳
화이트초콜렛이 달달하다가 느끼해지다가 커피무스가 그걸 똿 잡아줘욯ㅎ
메인 디저트
럼주의 젤리같은걸 베이스로 깔고
초콜렛 크런치 오렌지셔벗 파인애플 고지 그리고 마카롱의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입이댜
같이 나온 로제샴페인이 마지막 와인!
톡톡튀는 목넘김이 좋은
탄산이 많이 들어간 샴페인!
사실 저는 누벨퀴진처러 양이 적고 플레이팅만 화려한 제품들을 선호하지 않았는데요
뭔가 한포크만 집어주면 다 끝날것같아서
양이 적을거야..
코스가 끝나도 배 안부를꺼야 했는데
세상 배부러....
심지어 점심은 진짜 조금만 먹었는데
세상 배부릅니다
진짜 또 가고싶어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프랑스음식을 소개해주싶을때 가고싶어요
여기 식당은 꼭 예약을 해야하구요
저는 사이트에 직접 예약했어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단골같아 보였어요
굉장히 아늑하고
인테리어가 화려하진않아도 아늑함이 안정감도 주는것 같달까?
http://www.auberge-des-saints-peres.fr/
직접 사이트 가서 예약하고 방문해주세요
La fourcette인가.. 이렁 사이트로 예약하면 거절 당합니다ㅠ
아니명 01 48 66 62 11 로 전화해보세용
그리고
월요일 점심
수요일 저녁
토요일 점심
일요일 점심 저녁
이날은 문 안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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