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 방콕 마사지샵 2군데 탐방 / #아속역마사지 치빗치바(Chivit Chiva) #통로역마사지 렛츠릴렉스(Let’s Relax)

2020. 1. 22. 17:38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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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맛사지샵 2군데 / 아속역 근처, 통로역 근처
1. Let’s Relax Thonglor점



숙소가 그랜드 센터 포인트 수쿰빗55 통로(Grande center pont sukumvit 55 thonglor)였는데 호텔안의 5층에 위치한 체인점 렛츠 릴렉스! 여긴 온천도 같이 이용할수 있는 지점이에요.
숙소 숙박객에겐 온천패키진 10%할인혜택까지 있어요. 호텔 도착한날에 따로 스케줄 없이 숙소에서 짐풀고 밥먹고 마사지나 받자! 라는 마음으로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했어요. 공식사이트에서 결제까지 가능합니다. 너무 만족해서 숙박 마지막날에 또 받자 해서 예약할려고보니 숙박할인이 ㅠ 그래도 은근 사람들 많은곳이라서 첫 예약은 무조건 하고가는걸 추천해요
제가 받아본건 - 타이맛사지 2시간 1100바트
- 온천 + 아로마오일 맛사지 1시간
1750바트 -> 1595바트(-10%)

온천은 단독사용은 700바트입니당
일단 여긴 퀄리티가 좋아요 사실 전 맛사지라곤 거의 풍납동 토성사우나 밖에 받아보지않았지만 ㅎㅎ

둘의 가장 큰 차이는 전신에 오일사용여부이긴하지만 제 주관적인 느낌으론 타이맛사지는 하체위주 아로마오일맛사지는 상체위주인 느낌이에용. 여기가 다른곳에 비하면 좀더 약하게 하신다는데 전 딱 좋았어요. 마사지가 너무 세기만 하는건 안 좋아해서요ㅠ

아로마오일은 총 6가지로 시작전에 시향해보고 고르라고 해주세요. 둘다 매우만족이였고 시설도 위생적이고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세요 처음에 웰컴티랑 물수건 주시고 기다리는동안 스낵이나 물도 먹을수있게 비치되어있습니당 끝나고나면 뜨거운차와 망고밥을 주세요

저는 끝날때마다 팁은 100바트씩 챙겨드렸어요 (팁은 필수가 아닙니다)
쾌적한 시설과 지리적장점이 머무는동안 여길 두번오게한것같아요. 끝나고 바로 방으로 돌아갈수도있구용
P.S. 타이맛사지때 주시는 옷이 대박이에요.. 떠나는 날까지도 구매할까 고민했어요 ㅠㅠ
투피스가 1550바트더라구요! 100%실크는 아니지만 몸에 촥감기는데 좋습니당.
매장안에 사용하는 제품들을 따로 판매도 해요
2. 아속역 치빗치바 ( Chivit Chiva )



왕궁 + 사원 오전투어를 끝내고나면 분명 녹초에 발도 아플것같아서 투어끝나구 샌딩해주시는 지점인 아속역 주변으로 발맛사지를 알아봤어요. 아속역 주변이 100바트 맛사지로도 유명한곳이 많는데 저는 블로그와 구글을 토대로 선택한 치빗치바입니다.

일단 샌딩 지점인 아속역 맥도날드와 걸어거 4분거리라는 장점이 컸어요. 받은건 발맛사지 60분 코스입니다 가면 발 씻겨주시고 의자에 앉아서 맛사지 시작! 바지가 무릎위까지 안오면 따로 바지 챙겨주시며 갈아입고 진행해요~
손힘도 좋으시고 거의 발맛사지 위주로 가다가 막바지에 어깨랑 손맛사지해주시는데 팔을 누르시는데 정말 이러다가 뼈 금가겠구나 할정도로 누르셔서 왜 여길.. 이런 기분으로 참으면서 받았어요
그래도 발은 참 시원시원 했습니다 시설은 그냥저냥 렛츠릴렉스 보다가 보면 당연히 조금은 낙후되어보이지만 딱 중간인것같아요 끝나고 나서 걸어서 5분거리에 터미널21몰이있어서 위치는 참 좋았어요
가격은 290바트 였습니다 팁은 20바트씩 드렸어요 (팁은 필수가 아닙니다)



마사지 끝나고 항상 고민은 팁은 얼마를 드려야할까였는데 보통 사용금액의 10%로 알고있어서 그정도 선에서만 드렸습니다. 팁이라는건 필수가 아니구 감사함의 표현(?) 만족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서요.. 어떤분들은 200바트도 드리고 50바트도 들이고 정말 상대적이라서 ㅎㅎ
사실 4박 5일동안 여러군데 마사지샵 가볼까도했는데 이미 숙소 안에 좋은 샵이있어서 굳이 다른곳은 생각도 안했어요!

번외. 렛츠 릴렉스 온천 후기
방콕에서 온천 갈생각은 못했는데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안에는 들어가면 가방을 하나 주시는데 바스타올, 세면타올 이렇게 두장과 진베이라는 일식 잠옷 같은걸 주세요. 여기가 일본식 온천이라서 온센이라고 표기하더라구요. 안에는 일반탕, 냉탕,실크탕, 탄산탕, 월풀, 건식사우나 , 습식사우나 이렇게 있는데 냉탕을 제외한 탕은 온도가 34~40도를 사이로 너무 뜨거운 탕은 없어요.
전 개인적으로 탄산탕이 좋았어요 ㅎ 그리고 사우나 앞에는 얼음물에 담긴 수건들이있는데 사우나용 수건입니다. 은근 세심한 배려!
진베이를 입고 밖에는 온돌? 같은 쉬는방도있구 아니면 다다미가 깔인 릴렉스룸이있어요. 온천은 남녀 따로고 나머지는 진베이를 입은 상태에서 남녀 같이 사용해요. 그리고 안에는 샤워시설과 샴푸같이 세안용품은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방콕에선 1일 1마사지라더니 전 3번은 채워서 나름 뿌듯해요 ㅎㅎ 예전에 8년전에 방문했을때는 그냥 길가다가 즉흥적으로 간 발맛사지집이였는데 이상하게 그다음날 몸이 축 쳐지면서 못일어나겠더라구요 ㅠ 아마도 여행의 피로가 쌓여있던걸 다 뚫어 버리셨나.. 이렇게도 생각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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