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I.W.G.P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옛날일드 #2000년대일드

2020. 2. 21. 01:21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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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래된 드라마로 돌아온 마총입니다

사실 일드하면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의 작품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보고나서 여운과 기억에 가장 많이 남은 드라마는

 

 

I.W.G.P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입니다!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그 안의 젊은이들의 이야기"

 

이 한줄로 요약할수 없지만

가장 간단한 한 줄로 이 드라마를 요약한다면 이런거겠죠?

 

 

 

마코토(20)

이케부쿠로 서부공원의 중립입니다.

고등학교땐 못된짓을 일삼고 다녔지만 졸업이후론 

어머니의 청과점을 도와주면서 조용히 살게됩니다

 

하지만 이후 길에서 만난 친구 리사의 죽음을 파해지면서

이케부쿠로 안에서 해결사로 불리면서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합니다

 

드라마 안에서는 정의로운듯 하면서도 가끔은 못된짓도 하는

뭘가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이 역할 을 맡았던 사람은

쟈니스의 TOKIO 니가세 토모야 입니다

이 드라마로 가장 특혜를 많이 받은 인물 두명이지요

 

전 이장면을 캡쳐했던건 

이게 2000년 초반의 드라마인데 세상 와일드 하구나...

보통은 주인공이 피부가 안좋으면 그래도 커버는 할것같은데

1도 커버않는 저 와일드 함이 참 신선했어요

묘하게 잘생기면서도 바보같으면서도 재밌는 캐릭터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참 와일드하쥬?

자다나온  느낌의 머리

 

 

 

지금도 심심치 않게 일드에서 볼수있는 배우시죠?

엄청나게 비중은 없지만

마코토의 바보스러운 짓도 가끔 같이 하고

의외의 순정을 보여주는 볼링가게 알바생 겐지

 

 

슌지

이케부쿠로 화방에서 화집을 훔치던걸 걸린이후로 마카토 일행과 친해지지만

볼링장 알바생이랑도 사귀고ㅎㅎ

이 후에 서부공원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지금은 탑스타가된 야마시타 토모시타의 풋풋한 어린시절을 볼수있는 드라마입니다

나름 안정적인 느낌?

 

 

마코토 일행이 길에서 만나게 된 여자 2명

리사와 히카루 입니다.

리사는 연쇄살인사건에 희생되면서 마코토가 해결사로써 명성을 알리게 된 매개체 입니다

히카루는 마코토를 좋아하고 리사와 썸씽을 타는 마코토를 보면서

리사를 질투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질투하는 모습이 은근 귀엽게 그려져서 처음엔 

약간 고구마같지만 어떻게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을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면서 표현하는 것 같았어요

 

 

G-BOYS 의 킹 다카시

어쩌면 이 드라마를 리뷰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것같아요

정의로운것 같으면서도 악동같으면서도 양아치인

안도 다카시 입니다

 

 

마코토를 전적으로 믿으면서 자신의 조직원들을 

아끼면서도 잘못된 일에는 엄벌에 처하는 인물입니다

뭔가 되게 장나스러운 인물이에요

 

 

항상 흰옷을 즐겨입어요

 

 

그리고 알수 없는 그의 취향

ㅋㅋㅋㅋㅋ

 

나중에 애인이 한명 더 추가하는데

정말 알수 없는 세기말 취향

 

이 드라마로 가장 떠오르는 스타가 된 쿠보즈카 요스케!

정말 드라마를 볼때마다 이건 실제인가 연기인가 헷갈렸어요

다른 작품 "스트로베리쇼트케이크"에서도 뭔가

기운빠져있으면서도 하늘하늘한 인물같아서요

 

 

 

아마이

통칭 도베르만이라고 나오는데

뭔가 맨날 당해요 불쌍해요

그러면서도 한 사람만 좋아하는 순애보같은 남자입니다

 

 

서장

이케부쿠로의 새로운 경찰서장으로 오면서

야쿠자와 양아치집단들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가면서

마코토와 은근 합이 잘 맞는??

 

이 분은 할리우드에서도 유명한 와타나베 켄 입니다

실제로 이 드라마 찍을 당시엔 이 드라마 속 가장 유명한 배우였다니

어떻게 보면 이 드라마 처음엔 와타나베 켄이 멱살 잡고 가는 형국처럼 보였겠어요

 

 

 

마코토의 어머니

청과점을 운영하면서 다단계도 하시는 분입니다

항상 일본드라마에서 한물간 옛날 아이돌 처럼 생겨선! 이런 멘트가 꼭 나와요

이분이 옛날에 아이돌이셨나봐요 ㅠ

항상 쨍쩅거리면서도 귀여운 컨셉..?

 

 

마코토의 청과점 건너편에 있는 풍속점에서 일하는 치아키

 

 

마코토 어머니를 좋아하는 형사님

은근 정깊고 순애보..지만?

 

 

여기선 조단역으로 나오시지만

지금은 일본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츠마부키 사토시 입니다

 

어렸을적 이지메를 당해서 소심했지만 야쿠자 세계에 들어가게되면서

마코토에게 야쿠자 관련 정보를 가끔 주는 사람입니다.

 

 

마코토가 의뢰받은 사건에서 큰 역할을 한 마코토의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이 후 마코토의 도움으로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서

전산&해킹관련 일을 하며서 살아갑니다.

 

 

 

야쿠자 하스누마의 애인으로 나옵니다

마코토 청과점에서 가끔 알바로도 일하면서 마코토와 묘한 관계를 형성합니다

 

이 분은 한국에선 "너는펫"으로 알려진 배우 고유키 입니다.

여기서도 뭔가 길쭉길쭉 예쁜 미인으로 나옵니다

 


 

세기말의 감성을 아직 담고있는 2000년대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에서 풍속업, 야쿠자, 매춘, 원조교제, 마약 등의 주제가 나옵니다.

사실 가장 충격적이였던 거 같아요

그 때 당시엔 뭔가 그런 주제가 우리나라에선 조심스러웠던것 같아요

일본은 저런 주제에 대해서 되게 과감없이 보여주는구나

정말 필터링을 조금만하고 현실적으로 바라보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또 사채꾼 우시지마 보면서도 충격먹었어요ㅎ)

 

가끔은 다시 보게되는 일본드라마에요

뭔가 정제되지않은 설탕결정같은 드라마에요

신선하기도 하고 정신없기도 한 이 드라마가 이따금 생각이 난답니다

(다만 분장이 진짜 이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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