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트로베리 나이트 ( Strawberry Night ) 오랜만에 재밌는 수사물일드

2017. 8. 25. 00:01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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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의 수사물은 섬세한 표현력과 중간 중간 교훈주는 대사치기로
의외의 중독성이 있는 데요
어느순간부터 매너리즘에 빠진듯한 일드의 수사물이
다시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드라마가 있어요

이름하여

스트로베리 나이트
(Strawberry Night)

입니다!


SP -> 드라마 본편 -> 극장판

순으로 보면 됩니다


제가 알기론 SP반응이 되게 좋아서
본편도 제작들어간거라 한것같기도하고
아니면 이미 SP가 제작되고 본편도 제작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 드라마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일본 경시청 수사 11계인가... 거기 주임인 히메카와 레이코(다케우치 유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어렸을적 강간살인을 당할뻔 하다가
죽다 살아나서 그에대한 트라우마가 있지만
사건에 대한 촉도 날카로운
남자밖에없는 경시청에서 초고속으로 주임으로 승진한 엘리트 여성!
*
전 개인적으로 일본여배우중에서
다케우치 유코를 제일 좋아해요
제일 예쁘게 생겼다능

이 빨간색 에르메스 가방은 어떻게 보면 남자들만 가득한 경시청에는 안어울리는 고가의 백인데
언발란스하면서도 묘한 특이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극 중에서 히메카와는 이 가방을 경시청에 들어오고나서 중고샵에서 할부로 샀다고 했던가
그런식의 대사를 칩니다
빨간색이라서 히메카와가 테이블 위에 놓으면 튄다고 해야하나

이 분은 SP때부터 나오는 국과의선생님!
히메카와가 맛있고 비싼 딸기, 마카롱, 깨푸딩 이런거 사다 바치면서
흥미진진한 사체부검 이야기를 듣는데요
실제로 수사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단서같은 한마디씩을 던지시는
유머 폭발 할어버지입니다
다른드라마에서도 무거운역할보단 좀더 가볍고 유머 많이 치시는 할아버지로 많이 나오신는것같아요



스트로베리 나이트 라는 이름은 
SP에서 나온 수사내용중 하나인데요
스트로베리 나이트라는 인터넷 사이트로 
살인이 일어나는데 이걸 수사 11계에서 해결하는건데...
이름이 그렇게 온것같아요

소설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읽어바야겠어요

SP에서만 등장하는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키리타니 켄타 라는 배우입니다
혀는 짧지는 일본 특유의 향기를 풀풀내는 일본배우에요
검색창에 쳐보니 최근에 둘째를 출산하셨다고
일드 늦게 피는 해바라기에서도 뭔가 투박하면서 혀짧은 대사치기에 약간 중독되더군요
영화 크로우즈 에서도 중요 역할로 나오시구요


드라마에서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다케우치 유코의  알게모르게 느껴지는 캐미들이 
숨막히게 느껴집니다

사진엔 안넣었지만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예전에 김태희가 스타와의 99일인가 그 일드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신분입니다

그리고 2012년 1분기로 드라마가 성공을 거두면서
2013년에 극장판으로도 제작이 되었지요


그리고!!!!!!!!!!!!!!!!!!
극장판에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남자배우
오오사와 타카오 가 나와요..
전 저분의 대표작 JIN은 보지않았지만
처음 보건
조성모 MV "마이퍼스트"에서 야쿠자 두목이었지요
오오사와 타카오씨의 흑역사라고 전 생각해요 ㅋㅋㅋㅋ


극장판은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가는..
수사를 하랬지 누가 연애하랬냐
3명의 삼각관계가 돋보이는.

오오사와 타카오랑 다케우치 유코랑
라브라브신도..ㅠ
진짜 뭔가 뜬금포 터지는?

차라리 시즌2를 만들어주지
괜히 극장판만들어서 다 이상해졌다는..
극장판 성공사례는
춤추는 대수사선... 본받아라 플리즈

시즌2 나온다는 말은 많은데 벌싸 4년이 다 되어가니.. 포기해야할 타이밍이네요

그래도 이 드라마 제가 넘니 좋아해서
여러번 돌려봤고
그리고 주변인물들더 유명하신분들도 많이 나오십니다

요즘 수사물 일드가 허당끼가 넘치는 가벼움이 가득했다면
이건 몸쪽 꽉찬 직구같은 수사물 일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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