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옥션 하우스 , 옥션을 배경으로 한 웰메이드 드라마_러브라인 없는 한드

2017. 8. 23. 12:47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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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인이 없는 한국 드라마는 정말 찾기 힘든데요
오늘 소개할 작품은
옥션을 배경으로한 

옥션 하우스

입니다!

윌옥션을 배경으로한 옥션 전문가가 되기위한 성장 스토리입니다

주연은 사실 보면 정찬과 윤소이라고 할수있는데요
그래도 이게 뭐랄까 윌옥션 직원 5명이 이 드라마를 같이 이끌어가는것 같아요
옥션을 배경으로 했기때문에 
매 화마다 옥션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방송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에피소드는 유명한 화가의 위작논란이야기 입니다
마지막 죽기 전에 가장 그리고 싶었던 자신의 부인을 그린 이야기가 가장 좋았어요

차연수 ( 윤소이 )
중국어 전공한 성실한 아이콘 
윌옥션에 들어가게 되면서 옥션 전문가로써 성장한다

아버지는 옛날에 화가였지만 위작화가로 일하다가 나중엔 붓을 잡지 않고
어부로써 살아가면서 딸을 응원해준다

사실 여기서 차연수라는 인물은 옥션직원으로 일하지만
미대출신도 아니라서 모르는게 많지만
느끼는 그대로 작품을 대하기때문에 
순수하고 직관적으로 작품을 바라볼수있다

항상 드라마의 공식처럼
처음엔 어수룩했던 주인공의 성장스토리의 중심입니다 ㅎ..

오윤재 ( 정찬 )

윌옥션의 수석스페셜리스트
예전에 잘나가던 옥션직원이었지만
어느날 모든걸 그만두고 방랑자 처럼 살아가다가
윌옥션 회장의 권유로 윌옥션에 들어가게 된다

그림을 보는 눈이 좋고 아는것도 많고
일은 설렁설렁 하는듯하나 진정한 실력자


정찬이라는 배우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배우중 한분인데요
목소리가 진짜 넘나 좋아서 좋아해요
제가 예전에 알바할때 실제로 까페에서 정찬씨를 뵈었는데요
진짜 레알 촌스러운 손가락 두개 두께의 선글라스를 끼고 계셨지만
커피를 주문하는 목소리만 듣고 
진짜 바로 알아봤어요
저 원래 연예인들 길에서 잘 못알아보는데 진짜 목소리로 단박에 알아봄..
진짜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진짜!

민서린 ( 김혜리 )

윌옥션의 대표 얼굴
윌옥션의 경매를 진행하는데
워커홀릭이지만 쉬는날에는 유적발굴하는거 구경갈 정도로
옥션에 모든걸 걸고 미술작품을 너무 사랑하는 분

이 배우분은 정말 시원한 웃음이 매력포인트인거 같아요
진짜 여기서 하고나오시는 패션 진짜 지금봐도 안촌스럽..
그리고 숏컷 진짜 잘어울리십니다

정나경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집안 빽도 있고 실력도 있지만 
항상 사람들이 자신의 승승장구를 집안 빽으로 올라간다고 여겨서 
집안의 빽이 오히려 자신의 콤플렉스

이분 왜 성함이 안올라와있나요...?
네이버에 쳐봤는데 이분빼곤 실제 이름 다 나왔는데.,,,,
이 작품 이외엔 활동 안하셧나봐요

나도영 (정성운)

와인 스페셜리스트
예전에 화가를 꿈꾸던 미대생이었지만 
집안 사정이 기울면서 다 포기하고 후에 옥션 직원이 된다
와인에 일가견이 있는 레알 스페셜리스트
항상 가볍게 희롱농담을 차연수랑 정나경에게 던지지만
의외로 감수성 많은 남자

윌옥션 회장님!

옥션 하우스에 자주 등장하시는 
미술계의 큰손

전 이 배우분 목소리 너무 좋은것같아요
성우 출신이라서 진짜 무슨 리스닝 듣는 기분입니다
짱짱짱

이제 에피소드에 나오시는 배우분들 보여드릴게요

<안녕, 프란체스카>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핑크레이디를 모른다면 프란체스카를 본게 아니지!
핑크레이디께선 "오자키 고요의 금색야차에 나온 다이아몬드반지" 에피소드로 나옵니다
이걸로 심순애 이야기인 <장한몽>이 오자키 고요의 일본 소설 <금색야차>를 번역한거란걸
알게되었어요!

"심순애의 다이아몬드 반지" 에피소드에서 오자키 마야의 수행원으로 나오는
원빈,현빈과 어깨를 나란히 하시는 또다른 빈 정호빈씨입니다

"민서린 납치사건" 에피소드에서 무명화가역 하신 사희(?) 이분 성함이 헷갈리네요
예전에 롤코에도 나오시고 그랬던것 같은데
뭔가 무명화가의 슬픔과 분노를 느낄수있었어요

이제는 대세다!
사고로 눈이 멀어버린 천재 화가 로
나오는
임주완

요! 이 배우분이 이 당시엔 유명하시지 않았는데 ㅠ
진짜 저는 이걸로 처음 이 배우분을 알게되었어용
배수빈!
진짜 존잘..
이거 보고나서 나중에 <바람의 화원>에 나오신거 보고 진짜 더 좋아졌어요



드라마 <옥션 하우스>는 어떻게 보면 참 담백한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럽라가 더 없었기 때문에 더 좋았던것 같아요
왜냐면 럽라가 있었으면 음 뭐랄까 좀 내용상? 이상했을 것같기도 하고
물론 아예 없던것은 아니에요

차연수와 누드화가 조성진의 이야기에서
조성진과 차연수 사이이 미묘한 썸이 있긴했지만
결국 이어지지 않았어요

옥션에 관심이 많고 그림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쯤 보시는것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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