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전시회 /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그리고 명동 하동관

2022. 1. 31. 14:48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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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전시회 뽐뿌와서
미리 얼리버드로 주문하고
부랴부랴 보러가는데

그래도 인스타에서 핫한 전시회는 몇군데 가봤다
요시고, 앨리스 달튼, 우연히 웨스앤더슨

그리고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이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남창동에 위치한
피크닉 이라는 전시관에서 봤고
다른 곳과 달리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서 구매하는 방식
코시국으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방지
그리고 생각보다 좁아서
줄서서 기다리기엔 좀 애매했다

10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아침 일찍 보자.. 했는데
10시 좀 안되어서 도착했는데

내 앞에만 한 20명은 되어보였다
다들 성실해

6명씩 큐알 코드랑 체온측정 후 입장


4-50년대 문화부흥기였던 뉴욕을
흑백과 칼라로 담아냈는데
힙하다


하버스 바자 포토그래퍼 시절 찍은 사진부터
동생 데볼라, 동거인 홉스의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이 전시되어있고

조용하게 음악이 잔잔히 나와서
편안하게 관람도 가능하고
사람들이 소규모로 막 몰려있지않아서
차분하게 감상가능했다

표값은 15,000원이고
현장에서도 구매가능하지만
그 때 예약시간 비어있어야지만 구매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내 취향 전시회는
우연히 웨스 앤더슨이다

앨리스 달튼은 좀 전시회 구성이 아쉬웠고
요시고랑 앨리스 달튼은 사람이 너어아어무 많이 같이 들어가서 어깨넘어로 구경해야했고

우연히 웨스 앤더슨은 그날은 관람객도 적고
구성도 너무 좋아서 천천히 관람하기 좋았다

사울 레이터는 딱 중간
아쉽다면 굿즈가 다양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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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전시회 다녀와서
밥을 먹을려고 찾다가
하동관!

코엑스에서 자주 다녀서
드디어 본점 방문

매번 4시에 끝나거나 줄이 길어서 못먹었는데
코로나가 먹게해줌

특 곰탕 시켰는데
맛집이면서 고기양은 야박해..
난 특공20이 딱 맞다
(갠적으로 서초역 곰탕이 내최애)

여기 하이라이트는

바로 김치

1인 1김치 주길래
넘 많은디했는데

2번 더 추가해서 올클리어..!!!

전통의 맛집은 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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