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전시화] 요시다 유니 개인전 / 석파정 서울 미술관

오늘은 한달전인가 두달전에 예약한
요시다 유니 개인전에 다녀왔어요

https://seoulmuseum.org/EXHIBITION

석파정 서울미술관

일본의 유명 아트디렉터 요시다 유니의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이라서 의미있고
이 분의 작품은 워낙 커뮤에서 신박하다고 알려져있어서 쫌쫌따리 보다가 예약!

원래 네이버통해서 얼리버드 티켓으로
17,000원으로 구매했는데
현장구매하려면 20,000원입니다

일요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진짜 사람많아요..
줄서서 입장했고..
심지어 석파정 서울미술관 1층은 중국인대상
면세점인가 중국인들 짱많고 복작거리더리구요

입장해서 석파정은 오늘 사람많아서 못들어간다고
연말까지 입장가능한 티켓주셨어요
사람많으면 도슨트도 진행하지 않더라구요

2층만 전시공간이고
3층은 작게 굿즈를 팔어요

입장~

브랜드와 작업한 상업 작업물이 많이
나와있다

저 사과그림이랑 슈에무라 파운데이샨 광고는
워낙유명해서 재밌었다

사실 워낙 유명한 분이기도하고
브랜드 광고를 오래하셔서그런지
인터넷으로도 작업물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개인작업물은 몇개없다
2023년에 새로 작업한
타로카드를 모아놓은것도 재밌긴했다

2층에 영상이잇는데
요시다 유니가 서울에서 개인전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는데 직접와서 전시품들 배치하거 그러는거
보면서 공을 많이 들였구나

하고 3층으로 고고

3층도있어서 볼거 많아서 좋군했는데
작게 굿즈샵있고… 전시가 끝
그리고 그 다음엔 서울미술관 개인소장품 전시회가..

뜬근없이 시작되 소장품 전시회
근데 좋았다..
숲속그림이 대형으로 있는데 좋더라..


다 좋은데
아쉬운건 규모가 적고
브랜드 작업물이 많다..?
사실 인터넷에서 많이 본것들이라서
뭔가 새로운걸 원햇나 싶기도하면서도

요시다 유니의 재능이 진짜 대단..
너무 생각하지도 못한 소재로 풀어내는
내가 브랜드 담당자라면
억대의 돈을 주고 쓰고싶을
예술과 상업성을 동시에 가진것 같더라

뭐..
결론은

광화문 뚝감으로 마무리~